요즘처럼 추운 계절에는 몸이 자구 움츠러들게 된다.

 활동량은 줄어들면서 먹는 것으로스트레스를 풀기 십상이라 체중이 증가되기 쉬운 계절이다. 이럴 때 비만을 예방하기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무심코 저지르게 되는 폭식이나 과식을 주의한다. 밤이 깊어지면서 빠지기 쉬운 야식의 유혹도 조심해야 한다.  늦은 밤의 케익, 과자 한조각은 물론 한두잔의 술과 안주도 과식이다. 이렇게 무의식적으로 먹은 과잉 칼로리가 나도 모르는 새 복부 지방량을 살금살금 늘려가는 주범이라는 점을 명심하자.

둘째, 활동량을 늘리도록 노력한다. 운동은 하지 않으면서 음식 섭취량만 줄일 경우, 몸의 기초대사율이 뚝 떠러지면서 칼로리를 아껴 쓰게 되어, 쉽게 체지방이 늘어나게 된다. 또 기온이 떨어지면 체온유지를 위해 본능적으로 체지방을 합성하는 방향으로 우리 몸의 대사가 진행된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더욱 활동량을 늘려야 한다. 실내에서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으로 오르내리는 등 활발히 움직이도록 하고, 틈틈이 맨손 체조나 스트레으로 근육을 풀어준다. 추운 외부에서 운동을 할 경우에는 가벼운 체조로 체온을 조금 올린 후, 본격적으로 운동을 하여 심장의 부담을 줄인다.

셋째, 치수에 꼭 맞는 옷을 입도록 한다. 겨울철 옷은 질감이 두꺼워 헐렁하게 입게 마련이고, 이 경우 자신의 체형 변화를 눈치채기 어렵다. 코트를 벗는 봄철에 지난 해 즐겨 입던 옷이 갑자기 작게 느껴져 당황했던 경우가 종종 있을 것이다. 가능하면 바지나 스커트는 허리 치수에 잘 맞는 옷을 입어서 허리 둘레 변화를 민감하게 알아차리자.

출처:다음 블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