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 빌립보서 3:5~12         설교제목: 가장 귀한 보물

설교자: 장지동 목사님                 사회: 박정렬 선생님

기도자: 황차동 선생님                 특송: 3-1

요즘 북한과 우리나라의 교류가 다시 시작되고 예전에 없던 희망적인 분위기가 흘러넘치고 있습니다. 북한은 하나님을 믿는 것이 금지된 나라입니다. 정치적인 이유로 교회를 세워서 보여주기식의 종교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가짜 교회에서도 예수님의 복음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습니다. 북한의 성도들은 목숨을 걸고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다. 그들은 생명과 바꾸어 예수님을 믿습니다. 그래도 여한이 없고 행복하다고 합니다. 우리가 오늘 동화중학교에서 드리는 예배는 누군가가 목숨을 걸고 드리는 예배입니다.

본문의 바울은 마치 북한의 지도자들처럼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박해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을 가두고 회당에 넘겨주는 자였습니다. 그러던 그가 예수님을 만나게 되고 복음에 모든 인생을 다하게 됩니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물이 예수 그리스도란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성경에서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어진 보화를 본 농부가 모든 것을 팔아 땅을 사는 것과 같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복음의 참된 가치를 발견했습니다. 그는 이제껏 그가 가지고 있는 좋은 집안 배경, 세상의 인정을 받는 지식 등을 배설물에 비교합니다. 그리고 정말 가장 귀한 것은 예수그리스도를 아는 믿음이라고 고백합니다.

동화중학교 학생과 선생님들이 이 세상의 유일한 소망되시는 예수그리스도를 가장 귀하게 여기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