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 야고보서 2장 1절                           설교제목: 시험이 오면 기뻐하라

설교자: 최정훈 목사님                                   사회: 곽홍립 선생님

기도자: 강현선 선생님                                    특송: 아이노스

아담의 원죄 이후로 이 세상에는 어디를 가도, 어떤 시절을 보내도 고통을 피할 수 없습니다. 아무런 고민 없이 즐겁게 먹고 놀고 커가는 여섯 살배기 어린 아이들도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이런 아이들조차도 스트레스를 받는데 학교생활을 하는 여러분은 더할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우리가 겪는 고통과 고난에 대해 기뻐하라고 이야기합니다. 이는 상식적으로는 전혀 맞지 않는 이야기같습니다. 고통을 피하게 해달라고 없애달라고 기도해야 될 것 같은데 그것이 아니라 오히려 기뻐하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이러한 고통과 고난 뒤에 성장의 축복이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고통없이 쉽게 얻을 수 있는 값진 것은 없습니다. 하다못해 키가 크려고 해도 성장통이 필요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무언가 가치 있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고통, 아픔이 필요합니다. 성경은 이러한 삶의 이치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통을 능히 이기게 하시고 더 나은 곳으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동화중학교 학생들과 선생님 여러분 고통이 없는 삶을 바라기 보다는 우리에게 능히 고통을 이기고 성장의 축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기쁨으로 담대히 나아가십시오. 시험을 두려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기대하며 기뻐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