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 전도서 9장 10절-12절                               설교제목: 성경으로 삶을 보라

설교자: 최정훈 목사님                                             사회: 김현옥 선생님

기도자: 오정호 선생님                                             특송: 아이노스 찬양단과 루아흐 봉사단

세상은 편하게 좋은 결과를 얻기만을 바랍니다. 더 높은 자리, 넘치도록 많은 재물을 원하고 그것을 이루는 과정 또한 편하고 운이 따르는 쉬운 길이길 바랍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러한 삶을 사는데 성공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좋은 운으로 만족하는 결과를 얻은 사람들을 부러워하곤 합니다. 그러나 인생은 이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이러한 삶을 추구하는 많은 사람들이 결국에는 실패합니다. 인생이 허무하다고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기록한 솔로몬 역시 누구보다 지혜롭고 누구보다 부유했지만 결국 인생이 헛되다고 고백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보여지는 세상적인 삶이 아니라 성경을 통해서 다른 세상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성경 속에는 진정으로 행복한 삶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 가지 원리를 배울 수 있습니다.

첫째로 우리는 무슨 일이든지 힘을 다하여 해야 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귀한 일과 천한 일을 나누어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안에서는 귀한 일과 보잘 것 없는 일의 구분이 없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하나님을 예배하고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귀중한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현재 주어진 삶에 불평하고 좌절하는 대신 열심히 최선을 다해보십시오.

또 전도서의 말씀에서는 사람이 자신의 일을 즐거워하는 것보다 좋은 일이 없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일을 무엇이든지 최선을 다하며 즐거워하십시오. 순간, 순간의 과정을 감사하며 기쁘게 해보십시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렇게 기쁘게 최선을 다한 일의 결과를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이 일이 잘 될까 안 될까 마음을 졸이고 걱정하기 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하고 내가 관리 할 수 없는 다른 부분은 온전히 주께 맡기십시오. 그것이 하나님 앞에서 우리 마음과 생각을 지키는 일입니다. 이렇게 할 때에 주님은 반드시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결과과 길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말씀을 통해 행복한 삶을 배우는 동화중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