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 로마서 15장 4~9절           설교제목: 꿈에 도전하십시오.

사회: 이인구 선생님                        기도자: 박선종 선생님

특송: 아이노스

어려운 일을 당한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사도바울은 꿈을 가지라고 권면합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어려운 환경에 좌절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경에는 이처럼 하나님이 주신 꿈을 마음에 품고 어려운 난관을 극복한 인물들이 많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떠나 어렵고 힘든 광야의 길을 이겨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마른 막대기, 보잘 것 없지만 하나님의 기적을 나타내준 모세의 지팡이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요셉의 유골입니다. 요셉의 꿈의 사람입니다. 그는 형제의 배신을 비롯한 많은 힘든 일들을 겪었지만 하나님이 보여주신 꿈을 신뢰하며 포기하지 않고 나아갔습니다. 또한 자신을 팔았던 형제들도 용서할 수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스라엘 백성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실 것이라는 꿈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러한 요셉의 꿈을 자신의 꿈으로 품으며 광야를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안주하지 않습니다. 평안하고 부족함 없는 삶을 살았던 아브라함 역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을 따라 어렵고 불확실한 길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그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꿈이 된 것입니다.

동화중학생 여러분들도 마음에 큰 꿈을 꾸십시오. 하나님께서 이뤄주실 것을 믿으며 최선을 다하십시오. 어려운 환경에 좌절하지 말고 우리에게 꿈을 주신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그냥 되는 대로 편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꿈을 꾸고 도전하십시오. 그래서 올 한해 나를 인도하시고 꿈을 이뤄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