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중학교

2017년 12월 6일 수요예배 사진입니다.

강현선 선생님께서 사회로, 김경하 선생님께서 기도로 헌신해 주셨으며, 특별 찬양은 1학년 6반이 아름다운

목소리로 찬양을 올려드렸습니다.

이어진 설교 말씀은 가운교회 최정훈 목사님께서 에베소서 4장 1절~6절 말씀을 통해 "합당하게, 행복하게"

라는 주제로 전해 주셨습니다.

1903년 세례를 받은 양반 조덕삼은 금산교회를 세웠고, 장로를 세워야 하는데 그 집의 종인 이자익이 피택받아

세워졌을때 조덕삼은 이자익이 선출됨을 하나님 안에서 기쁘다고 말하며 순종했습 니다. 그리고 믿음의

교회를 더욱 섬기기를 약속했습니다. 그 후 조덕삼은 이자익을 평양신학교로 보내 공부하기를 권하고

뒷바라지를 하며 금산교회 목사님으로 다시 모셨습니다.

남의 얘기도 듣기는 감동스럽고 좋지만 나에게는 힘든 일입니다. 바나바가 사도 바울을 인도하고 후원한 예도

같습니다. 사람은 모두 경쟁 사회에서 이기기를 바라고 양보하려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불행해집니다.

우리가 합당하게, 겸손하게 살기 위해서는

첫째, 과시하지 말고, 욕심내지 말고 이끌어 주고 배려해 주며 살아야 합니다.

둘째, 사랑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끊임없이 용서하고 사랑을 베풀며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행복합니다.

셋째, 내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한 몸입니다. 우리가 바로 서야 가정이 바로서고,

학교가 바로 선다는 의식으로 살아야가는 동화인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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