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수요예배 사진입니다.

신동식 선생님의 사회와 김손곤 선생님의 기도로 진행되었으며,

특별찬양은 동화중고등학교 섹소폰 앙상블 팀이 은혜로운 특주를 연주해 주셨습니다.

동화중학교의 이인구 선생님의 섹소폰 실력은 이미 정평이 나 있었으며, 오늘 특주를 위해 3개월을

준비하신 김영웅 선생님의 노력을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셨을 줄로 믿습니다.

설교말씀은 푸른 광염교회 장지동 목사님께서 시편 78편 70절~72절의 말씀을 통해

"성실은  축복의 성품" 이라는 주제로 전해주셨습니다.

미국의 강철왕 카네기는 전성기 재산이 330조되는 갑부였습니다. 그는 평생 모은 돈의 70%인 3억 5천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그가 후계자를 지명하면서 자식에게 회사를 물려주지 않고 회사를 위해 헌신한

직원들 중 초졸이 학업의 전부인 쉬브라는 직원에게 사장직을 물려주었습니다.

쉬브는 정원청소부로 취직했던 직원이었으며, 성실히 근무하여 사무원으로 또 급기야 카네기 비서의

자리까지 올라갔던 인물이었습니다.  자신의 의무를 초월한 성실성이 가져온 축복이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성실한 다윗을 보시고 그를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축복을 내리셨습니다.

성실한 자는 신뢰를 얻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인 다윗이 그랬으며, 카네기의 후계자인 쉬브가 그랬습니다.

또 잠깐의 불후한 환경에 굴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초월하는 능력을 가집니다.

우리가 성실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작은 일에 충성해야 하며 맡겨진 바의 임무를 완수하는 끈기와 인내가 필요합니다.

청소부로 시작된 회사에서 사장이 되는 축복은 작은 일에 충성했을때 얻어지는 기적인 것입니다.